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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떡볶이 소문난삼대할먼네떡볶이 를 가다. 본문

음식점 평가

신당동 떡볶이 소문난삼대할먼네떡볶이 를 가다.

킥복싱 2018. 10. 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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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요기다..

 

신당동 떡복이 타운을 갔다.

 

사실 난 떡볶이도 좋아하고, 닭발도 좋아하니까.

어디든 맛집이라면 찾아간다.

신당동 떡볶이의 원조는 마복림 떡볶이라고 하는데,

와이프가 어렸을때부터 먹던 할먼네 떡볶이를 가기로 했다.

신당동 떡볶이 타운

가게 간판이다.

가게 내부 사진

가게 내부 사진 2

 

오자마자 와이프가 익숙한 말투로 떡볶이 기본 2인을 주문했고, 거기에 순한 닭발도 주문했다.

오호호호.

얼마나 맛있을까 기대하고, 또 기대하고 기다렸다.

지금껏 많은 닭발을 먹어봤지만, 한신포차 닭발만큼 맛나는곳은 못찾았고,

떡볶이도, 한신포차가 상위권 이었기에, 어떤맛일까 되게 궁금했었다.

그런데..

 

이렇게 나왔다.

 

신문지에 받쳐서 작게 나왓다.

근데 정말 다른거 없이 닭발만 있다.

내가 좋아하는 타입이다.

암튼 어쨌건 맛을 보았는데, 참고로 먹는 사진 잘 안찍음.

와 정말 맛있다.

푹삶아서 입에서 알아서 분해되는 닭발이고,

소스도 백종원 한신포차랑은 다르지만, 맛있다. 그리고 맵지도 않고.

정말 말그대로 애기들도 먹을수 있을 맛 같았다.

진짜 맛있다.

 

 

이건 즉석 떡볶이.

비쥬얼도 좋다. 정말 오랜만에 먹는 즉떡이기에 군침을 질질 흘리고 있었다.

그렇게 불을 올리고, 자글자글 익을때까지 기다렸는데,

왠일이야 이거도 정말 맛있다.

더욱 놀라운건, 조미료 맛이 안난다.

말그대로 고추장으로만 맛을 낸 맛이다.

정말 건강한 맛이었다. 건강하게 맛있는 맛이었다.

그리고 별로 맵지도 않고.

허겁지겁 먹다보니 어느새 바닥이 보이는..

먹으면서 알게 됐는데, 닭발밑에 깔려온 신문지는 거기다 닭발 뼈를 뱉으라고..

저렇게 준거였단다.

그래서 많이 뱉었다.

떡볶이도 닭발도 정말 맛있었다.

아 또 오고싶네. ..

이건 메뉴판

가격이 보일거다.

엄청 싸다..

가성비 정말 끝장난다.

이렇게 배터지게 먹고 16,000원 이라니...

괜히 신당동이 아니다...

엽떡이런거보다 훨씬 낫다.

 

곧 또 봐요.

 

평가 :

떡볶이

맛 : 8.6 / 10

분위기 : 7 / 10

친절도 : 7 / 10

닭발

맛 : 9.5 / 10

분위기 : 7 / 10

친절도 : 7 / 10

 

사실 이 집은 친절도랑 분위기는 필요없다.

그냥 맛만 보고 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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