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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드 생팔의 전시회를 다녀와서

킥복싱 2018. 9. 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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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드 생팔의 전시회를 다녀왔다.

 

장소는 예술의 전당.

이곳의 전시회를 가끔 찾곤 한다.

사실 예술의 예도 모르는 나는 와이프와 함께 전시회를 자주 찾고 나서, 예술에 대해 눈을 뜨게 되었다.

물론 아직도 많은 부분은 모르고 무슨 느낌인지 전혀 이해가 되질 않지만, 조금씩 알아가는걸 느낀다.

추석연휴에 우면산을 등반하고 내려오는길에 들린거라, 사실 가려고 했던것은 아니다. ㅎㅎ 급하게 전시회를 보게 된 것이다.

니키 드 생팔 마즈다 컬렉션

니키 드 생팔(1930 ~ 2002)은 프랑스의 예술가 이다.

네이버에 쳐보면 조각가라고만 되어있는데, 사실 그림도 꽤 많이 그렸다.

이 것은 샘의 나나라는 작품이다.

유명한 작품이라 사진을 올렸다.

이 전시회는 내부에서 모든 촬영을 허가 했다.

그래서 사진을 무진장 찍었지만, 진정한 작품의 의미는 직접 방문하고 느끼라고, 딱 몇장만 올릴것이다.

니키의 작품에 등장하는 이러한 케릭터는 나나 라고 부른다.

어렸을때부터 성적학대를 당해서 정신치료를 받고, 또한 결혼해서도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하지 못하였다.

그로 인해 니키의 작품에는 여성의 억압을 표현한 작품이 많고, 여성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하는 노력이 많이 엿보인다.

어우 직찍이라

사진에 다른사람들도 찍혔다.

니키의 작품에 영향을 많이 준 요코.

요코는 사실 니키의 팬이었지만, 1980년대 이후에 니키의 작품에 많은 영향을 줄정도로 친해졌고,

니키의 미술관을 건립하는등 많은 역할을 했다.

 

나나와 요코, 또한 나중에 나오지만 부다(부처)도 니키의 작품에 주요 대상이다.

말년 작품에 많은 영향을 줬던 부다도 생각해봐야 할 듯 하다.

많은 글을 써서 많은 사진과 설명하면, 내 조회수는 늘지 몰라도..

감동이 전혀 오질 않을테니, 실제로 예술의 전당에 가서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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