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9 공해 수준

2018-11-09 공해 수준이다.

어제까지만 해도 많은 비가 내려서 공기가 맑아지는 느낌 이었다.

어제 저녁에 재본 서울의 미세먼지는 89ug/m3 정도 되었는데,

그 전날에 비해 1/4 수준이었다.

오늘도 아침에는 공기가 좋을수 있지만,

잠깐 뿐이다. 다시 공해에 덮일것으로 보인다.

지금 보면 우리나라에는 구름이 많지 않다. 약간 하늘을 얇게 덮는 느낌이다.

한반도 동쪽에서 저기압이 주변공기를 다 빨아먹고 있다.

사진으로 보면, 중국에서부터 엄청난 공기가 우리나라를 통과해서 블라디 보스톡쪽으로 몰려가는것을 볼수 있는데,

이 바람에 의해 곧 엄청난 미세먼지가 덮칠 것이다.

 

1. 일산화탄소 (277ppbv)

지도상에서보이는 일산화탄소의 흐름이다.

우리나라는 정확히 어제 밤까지는 깨끗했는데,

저 중국의 시뻘건 것들이 바람을 타고 한반도를 지나가고 있다.

어휴..

2. 이산화탄소 (434 ppmv)

이산화탄소도 마찬가지다. 엄청난 양이 빨려들어가기 때문에, 바람은 거세고,

저기압이 사라질 때쯤엔 이미 우리나라는... 흑

3. 이산화황 (5.79ug/m3)

저 이산화황의 붉은 빛이 우리나라를 다 덮었다.

앞으로 더 진해지겠지..

4. 미세먼지 (37ug/m3)

보면 수도권은 살짝 걸쳐서 지나가고 있긴 하지만,

강원도 제외 모든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덮쳐가고 있다.

정말 너무나도 충격적이다.

그대로 저대로 관통해서 나간다고 생각하니 갑갑하다.

 

공기가 좋을때보다 안 좋을때가 더 많으니..

항상 마스크를 들고 다니던가 해야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