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8 공해 수준

2018-11-28 공해 수준이다.

먼저 위성사진으로 봤을때, 수도권에만 미세한 구름이 있다.

다만, 아주 미세한 수준이고 풍향이 북풍이기에 금방 밀려 내려갈 구름이다.

현재 아래쪽의 28호 태풍 마니는 바람도 비구름도 다 약해졌지만, 따듯한 바닷물의 영향으로 다시 세력이 쎄질수도 있다.

북쪽에서 부는 바람은 한반도의 미세먼지를 좀 내려줄거라 생각한다.

1. 일산화탄소 (405ppbv)

중국을 보면 우리나라는 엄청 좋아 보이는데, 사실 좋지 않다.

일산화탄소 농도가 매우 높은 수준이다.

물론 중국의 저기 검은곳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 저기 중국의 검은색은 약 4255ppbv 이다. 약 10배 차이다.

저것들이 계속 바람 타고 넘어오기에 이렇게 공기가 나쁜것이다...

2. 이산화탄소 (444ppmv)

이산화탄소 농도도 좋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괜찮다.

 

3. 이산화황 (33.75ug/m3)

농도가 어마어마하다. 뭐 중국은 똑같다 우리나라의 10배. (310.71ug/m3)

오염이 너무 심각해지고 있다.

 

4. 미세먼지 (151ug/m3)

많다 많아.

최악의 황사와 미세먼지 어쩌고 하지만, 최악까지는 아니다. 물론 공기가 나쁜것은 맞지만..

이제 시작이다. 이 무서울 정도로 답답한 공기가 이번 계절동안 항상 빠져나가지 않고 우리나라를 덮을 것이다.

참고로 중국은 600ug/m3 이다.

마스크를 꼭 챙기고 다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