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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츠키지 시장 아우 드러워. 세계 어느도시보다 깨끗하다고 늘 말해오던 일본 도쿄에 쥐들이 엄청나게 출몰했다. 세계 최대규모 수산시장인 도쿄의 츠키지시장은 철거하고 이전에 들어갔다. 83년간 했다고 하니, 얼마나 오래되고 엄청난지 알 수 있을것이다. 그런데 시장이 이전을 하니, 시장에 살던 엄청난 양의 쥐들이 같이 이동을 시작한 것인데, 주변의 상점들에 들어가서 닥치는데로 다 갉아먹고 있다. 일단 시장에서 잡힌 쥐 만 해도 숫자는 1700여마리가 된다. 거기에 아직 보이지 않고 잡히지 않은 쥐 는 헤아릴수도 없다고 한다. 일본의 번화가 긴자거리도 츠키지 시장이랑 가까운데, 이곳도 쥐파티가 열릴것으로 보인다. 청결 하다고 늘 자부하던 도쿄는 지금 쥐들의 천국이 되었다. 어휴 디러.. 이래도 다들 일본..
우리나라에 많은 피해를 입힌 25호 태풍 콩레이. 세력이 약해지면서 일본에 무더위를 선물하고 갔다. 일본 도쿄의 날씨가 30도를 넘어섰으며, 31.6도를 기록했다. 온대저기압으로 내려간 콩레이는 북태평양의 뜨거운 고기압을 다 빨아들여서 일본에 뿌려놨다. 일반적으로 북반구의 온대저기압은 중심을 기준으로 남동쪽에 온난전선을 형성하고, 그것의 위치는 도쿄를 포함한 일본의 동부 지역이다. 심각하게도 열사병까지 경고할 정도 였다고 한다. 반대로 우리나라는 시원하다 못해 추울지경이다. 이유는 콩레이 때문인데, 남서부 쪽에 한랭전선을 형성 하기 때문이다. 북쪽에서 끌고 들어온 찬 바람이 기온을 낮추는 것이다.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주는 찬바람이 계속 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