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폭행의 악몽

사진 : 심석희 - 출처 이데일리

우리나라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

심석희는 아직도 폭행에 대해 악몽을 꾼다고 말한다.

트라우마라고 얘기하는 이유는 평창 동계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라커룸등에서 당한 폭행에 관한 것으로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가 폭행을 한것.

그 이유가 황당하다.

심석희가 다른선수에게 속도가 좀 늦다고 얘기한것이, 조재범 코치가 그걸 트집잡아서 폭행을 가했다고 한다.

대기실안에 있는 작은 라커룸에 끌고 들어가서 무차별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성적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 너 생리 하냐 ' 등등

주먹과 발을 사용해서 배 가슴 다리 를 마구 때렸고, 머리를 많이 맞았다.

어떻게 남자가 여자를 그것도 코치가 선수를 그렇게 폭행 할 수 있나.

특히 여자의 배는 정말 중요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때렸다는게 납득이 되질 않는다.

사람으로서의 가치를 포기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이다.

 

그 폭행으로 인해 전치3주에 뇌진탕 진단 까지 받아 더이상 경기에 출전하는게 어려움까지 있는 상태였지만,

다시 돌아와 올림픽에 출전했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밝힌 부분은 상습적으로 라커룸, 여자탈의실에서 폭행을 당했고, 코치 숙소로 끌려가서 폭행당한적도 있다고 했다.

그게 수십차례라고 하니, 얼마나 나쁜놈인가.

심석희 뿐 아니라 선수 4명을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장장 8년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 되었으나, 검찰은 징역2년을 구형했다.

징역 2년은 좀 약한 것 같은데..20년정도가 적당하지 않나..

조재범... 잊지 말자.

사진 : 조재범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