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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이 아빠의 일기 - 바람과 모기
2022년 4월 14일 너무 심한 바람이 분다. 다른건 몰라도 이 동네는 바람이 정말 많이 불어서,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얼어죽을정도로 춥다. 어제도 퇴근하고 집에가는길에 첫째를 찾으러 어린이집에 들어갔는데, 주차장에 차를 대고 잠깐 어린이집을 다녀오는 그 짧은 시간동안 엄청 난 바람을 얻어맞고, 너무 추움을 느꼈다. 길바닥엔 쓰레기봉지들이 굴러다니고, 낙엽은 이미 공중으로 거의 다 떠오르고 있었다. 적당하게 시원한 바람이 아니라, 비가 내린 직후라 기온이 떨어져 많이 차가운 바람 이었다. 아무래도 일본아래 위치한 태풍의 영향이 아닌가 싶다. 한때 기상분석하는 재미가 꽤 쏠쏠했고, 뭔가 난 이과남자이다보니, 물리학 광학 이런거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예측하고 맞아떨어지는 게 재미가 있었다. 그래서 예전..
육아
2022. 4. 14.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