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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싱의 각종 자료실
맛있는 곳이라 생각하고, 맛있어서 글을 올린다. 뭐 다른 곳들은 별로인곳들도 있고 하지만, 여긴 괜찮다. 일단 가성비가 대단하다. 배도 부르다. 내가 원래 대식가라서 많이 먹지만, 저기선 배가 부르게 먹고 3만원 정도 나왔던것 같다. 일단 지도는.. 이거다. 위치상으로도 곧 생길 역이랑도 가깝고, 석촌호수랑도 멀지 않다. 꽤 괜찮은 꼼장어집을 발견했다. 사실 이 동네로 이사오기 전엔 가끔 근처 꼼장어 집에 가서 먹었는데, 이 동네에서는 발견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못먹나보다 했는데, 왠걸... 지나가다가 보니 꼼장어 집이 있었다. 내가 되게 좋아하는 꼼장어 ㅠ 메뉴판이다. 여기에 왼쪽아래에 사람머리로 가려진 부분이 있는데, 껍데기다. 돼지껍데기. 어쨌든, 와서 꼼장어를 두개 시켰다. 계란찜 나온다. 그냥..
날씨도 흐리고, 집에만 있기도 답답해서 잠시 석촌호수를 다녀왔다. 보통 난 석촌호수에 운동을 하러 가곤 한다. 그러다 보니 이른새벽 아니면 밤늦게 갈 때가 많은데, 확실히 낮과 밤의 석촌호수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위 사진은 석촌호수의 운동할수 있는 공간, 작게 나왔지만 실제로 이거보다 더 넓다. 석촌호수는 월드 타워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고, 인공호수이긴 하지만, 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데이트코스나 운동이나 산책등으로도 꽤 괜찮은 것 같다. 신림에서 살다가 잠실로 이사온 후 제일 좋았던 건, 공원이 정말 많다는 것. 그리고 도로도 넓고, 마트나 시장이나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라던지, 약간은 사람사는 느낌이 난다는 것이다. 석촌호수를 자주 나오면서 포스팅을 하겠다는 생각은 단 한번도 안했었는데, 무슨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