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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싱의 각종 자료실
학교에서 여교사의 치마속을 촬영하고 유포한 고교생들이 퇴학당했다. 당연하다. 애들이 뭘 알겠어? 이런식의 해석은 버리자. 너무나도 빠르게 알거 다 알고, 누구보다 영리하게 지능적인 범죄도 잘 저리는게 청소년이다. 생각해보자. 이 학생들이 저지른 잘못은 성인이 되어서도 중한 처벌을 받는 중범죄임에도, 첫 학생징계조정위원회에서 퇴학으로 끝난것을 불복하고 항소했다. 그치 어떻게든 학교는 졸업해야 하니까, 그들이 말하는 인생은 피기도 전에 지는거니까. 그래서 재심을 신청했지만, 결과는 같다. 아주 잘했다. 이런일들이 솜방망이 처벌로 넘어간다면, 지속적인 여교사들에 대한 피해가 양산 될것이다. 이런 전례가 있어야 다음에도 그 다음에도 올바른 처리를 할 수 있겠지. 또한 그 6명의 학생들은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
사진 : 부산 동아대학교 로고 2년전.. 부산 동아대학교에 재직중인 한 교수가 억울하게 사망한 일이 있었다. 그것은 가짜 대자보로 인한 누명 이었는데, 미술학과의 야외 수업 뒤풀이에서 교수가 여제자를 성추행 했다는 대자보가 교내에 붙었고, 이 대자보에 가해교수로 지목당한 교수는 억울함을 말하고 자살했다. 이후에 경찰 수사로 대자보가 거짓임이 밝혀졌는데, 그 거짓 대자보를 작성한 학생은 소문을 듣고 교수를 오인해서 잘못 적어 붙였다고 한다. 얼마나 억울하면 자살을 하려고 한것일까를 놓고 본다면, 그 심정이 이해가 간다. 아무튼, 그 학생은 퇴학되었고, 명예훼손 혐으로 꼴랑 8개월 살고 나왔다. 근데 또 웃긴건, 퇴학 무효 소송을 걸었다는 것. 그 학생의 공소장에 다른교수가 글을 쓰도록 얘기해서 썼다고 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