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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근 학생을 보며,

킥복싱 2018. 10. 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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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송유근

SBS 스페셜에서 2018-10-21에 방송한 '천재소년의 자화상 스무살, 송유근'이라는 프로에 대해 느낀게 많기에

글을쓴다.

 

불과 6살때.. 다른애들은 이제 덧셈뺄셈 할때,, 이아이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이해했다.

그리고 8세에 대학교에 입학하고 최연소 대학생이 되었다...

그러나 2015년 박사학위 취득실패와 논문표절내용에 대해서 힘든시간을 보내고,

또한 지금은 일본에서 연구중이라고 한다.

앞으로도 계속 일본에서 연구할 것이라는 말.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뭘하더라도 안티가 생긴다는 말...

 

맞다. 우리나라는 뛰어난 사람을 배척한다.

아니 어쩌면 질투하고 증오한다는게 맞을까.

어떻게든 잘난 사람을 떨어뜨리려 안간힘을 쓴다.

그냥 민족의식이 그런것 같다.

오죽하면 속담도 있을까.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아프다고..

어린학생이 짊어지기엔 너무나 크고 힘든 일이었을 것이다.

 

남을 험담하고 조롱하고 비방하는것에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그냥 단순한 가십거리이거나 할텐데, 정작 듣는 당사자는 너무 충격인데 말이다.

 

그렇다고 그냥 무슨 피해를 본것도 아니고, 저사람을 꺾어야 내가 대단한사람이 된것 같다는

그런 우월감 때문일까.

 

마음을 곱게 써야 되는데, 다들 이기적이고, 습관적으로 상대방을 욕하며,

남을 비방하고, ..

 

너무 차가워진 사회라.. 힘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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