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 성매매

 

하 이거 처음부터 웃긴다.

 

제목부터가 가관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성매매.

 

연구비 부정사용의혹으로 이사장 취임 100일도 안되어 사퇴한 주요 보직자들이

성매매 혐의로 징계를 받았다.

원래의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기술문화의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

이들은 성매매에 목적이 있었나보다.

그리고 연구비 부정사용의혹이라. 흠..

 

2018-10-23 국정감사에서 밝혀진건 경찰이 지난 7월 재단 전 단장과 실장 팀장의 수사결과를 재단측에 통보했다는 것이다.

 

전 단장은 기획사 대표로 부터 술값 대납을 위해 220만원 + 290만원 총 510만원을 수수했다.

또, 전 실장과 전 팀장은 서울 강남의 지하 유흥업소에서 술과 함께 성매매까지 한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관련자들에게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재단에 통보했고,

전 단장은 해임, 전 실장과 전 팀장은 정직 3개월과 1개월 징계 통보를 했다.

 

왜? 왜 불구속 기소지? 뇌물수수인데, 당연히 수사하다가 긴급체포해야 하는거 아닌가?

또한 웃긴것은, 일반인이 받은 뇌물은 100만원이라도 구속수사 하는데, 왜 저런사람들은 다 불구속일까

 

정부에서 1천억이 넘는 지원을 받고 도덕적 헤이가 일어난 상황에 대해서 묵과할 수 없다.

강력한 처벌을 하길 바라고, 공공기관의 기강확립이 필요하다. 도덕적헤이는 말이 안된다.

 

연구도 여기저기 지들입맛에 맞게 몰아주고 그럴수도 있다. 이거 되게 중요한 사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