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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사고 후 도주 동승자 사망

킥복싱 2018. 11. 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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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왜이렇게 충격적인 기사를 자주 접하는지 모르겠다.

 

사진 : 사고차량. 출처 : 연합뉴스

군대 전역을 앞둔 친한 학교 후배를 승용차 옆에 태우고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고

아무런 조치 없이 도망을 쳐 후배를 숨지게 만든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아니 무슨 친하다며... 친한데 왜 도주해. 애가 죽어가는데, 친하지 않더라도 도망가지말고 수습하고, 구조하고 가야지..

아 무슨.. 저런놈이 있나..

서울 서초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조모(26)씨를 구속했다.

조씨는 지난 9월 24일 새벽 5시 30분께 음주운전을 하고는 도주해 차에 함께 탔던 후배 이모(24)씨를 숨지게 만든 혐의다.

차를 몰고 남역에서 교대역 쪽으로 달리다가 중앙선을 넘었고, 마주 오던 택시와 정면충돌하는 사고를 냈는데,

이 사고로 조수석에 있던 등학교 후배 이씨가 머리뼈 골절상 등을 입고 크게 다쳐 위중한 상태였는데,

119신고 등의 조치없이 바로 현장에서 도주했다.

이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고 발생 약 20시간 만에 사망했고,

충돌한 택시의 기사도 병원에 실려 갔지만 생명에는 이상이 없었다.

조씨 본인은 얼굴에 찰과상 정도만 입었다.

그리고 더 충격적인건, 경찰이 조사를 하고자 할때. 경찰에 가서 사망한 후배가 운전했다고 거짓말도 했다는 것. 자신의 안위를 위해 후배를 두번죽인 천하의 악질 같은 놈이다.

사고 당시 알콜농도는 위드마크 공식으로 면허 취소 수준인 0.109%였던 것으로 계산했다.

조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처벌이 두려워서 도주했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이달 19일 구속됐다.

 

정말 충격적이다.

음주운전이 계속 되네.. 제발 이제 선처없이 합의 하더라도 형량을 많이 늘리고, 다신 하지 않도록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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