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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실종 그리고.. 사망

킥복싱 2018. 11. 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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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왠만하면 블로그를 쓰지 않고 있는데,

이건 써야겠다.

 

내가 와이프랑 자주 산책을 가던 석촌호수인데,

거기서 사람이 실종 되었고,

그리고 시체로 발견이 되었다.

석촌호수에서 시신이 발견 되었다.

호수속에 있었다고 한다..

 

아니 무슨 서울 한복판에서 이런일이..

 

11월 8일 친구와 만난뒤에 실종 된 조씨(20)가 석촌호수에서 발견되었다.

원래는 친구와 술을 마시고, 집으로 가던중에, 석촌호수에서 내렸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 그대로 실종 되었는데,

이게 경찰이 잘 판단해야 한다.

경찰은 뺑소니나 실족으로 인한 사망사고등의 이유에 대한 가능성을 높게 둔것 같은데,

실족은 있을수가 없다.

밤 12시에도 새벽 2시에도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은곳이 석촌호수이다.

실족을 했다면 아무도 못봤을리가 없다.

절대로. 내가 만날 가는 곳이라 안다.

 

폐쇄회로 잘 뒤져봐야 한다.

이건 머리를 써서 사람을 살해하고, 그리고 호수에 던졌을 가능성이 있다.

실종된 시각부터 수상한사람이나, 가방같은걸 가지고 있는 사람을 유심히 봐야 한다.

그리고, 수면에 떠오르지 않았다는건, 수온이 낮고 장애물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잘 판단해야 한다.

수온이 낮다고 한들 얼음이 얼 정도의 물이 아니고,

장애물은 어느정도의 신빙성이 있어보이긴하는데,

석촌호수 가본사람들은 알것이다.

장애물이.. 없다. 가운데에 오리들 쉬라고 내비둔 오리섬 밖에는..

 

정말 안타깝지만, 이것은 정말 잘 밝혀내야 한다.

사람이 죽었다.

그것도 서울 한복판 사람이 정말 많이 모이는곳에서..

 

심각한 부분이다..

 

숨진 청년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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