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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IT 리뷰

MS가 IE를 버리고, 이제 크롬으로?

킥복싱 2019. 5. 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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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초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체 브라우저 기술을 버리고 구글의 크로미움을 채택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수십 년에 걸친 브라우저 패권 전쟁에서 패배를 인정했다.

출처 :  구글

작년 12월에 이미 윈도우 그룹의 부사장 존 벨피오레는 12월 6일 회사 블로그에 게시물에서 "우리는 고객들을 위해 웹 호환성을 높이고 모든 웹 개발자들을 위해 웹 분열화를 줄이고자 크롬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도입하려 한다"고 밝혔다. 벨피오레가 오픈소스 도입을 발표하기는 했지만 금세기 초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Netscape Navigator)를 무찌르고 전체 사용량의 90%를 점유했던 지배적인 브라우저 개발사가 어떻게 이런 결론에 도달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기사내용의 출처 : http://www.ciokorea.com/news/114030

 

'자체 브라우저 버리고 크롬 선택한 MS' 6가지 패배 원인

지난 12월 초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체 브라우저 기술을 버리고 구글의 크로미움을 채택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수십 년에 걸친 브라우저 패권 전쟁에서 패배를 인정했다. Credit: GettyImages윈도우 그룹의 부사장 존 벨피오레는 12월 6일 회사 블로그에 게시물에서 "우리는 고객들을 위해 웹 호환성을 높이고 모든 웹 개발자들을 위해 웹 분열화를 줄이고자 크롬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도입하려 한다"고 밝혔다. 벨피오레가

www.ciokorea.com

 

나와 같은 직업은 이 소식이 반갑다. 

이제 더러운꼴 안봐도 되니까. 

하지만 크롬을 채택해서 웹킷 기반으로 간다고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IT 환경을 고려하면, 크로스브라우징 이슈는 5년정도는 더 하지 않겠나 싶다. 

 

이제 ie가 없어진다고 하니 섭섭하긴 하지만, 그래도 잘된 일인듯 싶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에 포함되었던 버전 11부터 IE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 중반부터 2015년까지 IE는 보안 수정이 적용되었다. 

하지만 새 기능이 없었다.

대신에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브라우저 개발 자원을 엣지에 쏟아부었다.

즉, 마이크로소프트는 거의 모든 고객을 포기한 것이다. 

2016년 초, 전체 윈도우 PC의 약 89%가 윈도우 XP, 비스타, 7, 8, 8.1로 구동하고 있었다. 

윈도우 기기 10대 중 약 9대가 IE를 운용하는 경우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IE가 정체되고 크롬과 파이어폭스가 연 7~8회 정도 업그레이드되는 상황에서 사용자들은 IE를 버리고 새로운 것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

느린 속도와 업데이트는 유저들을 짜증나게 하기 좋았다. 

그 외에 오페라등 타 브라우저 역시 웹킷기반으로 올라서면서 속도전은 더 심해졌다. 

nhn에서 만든 웨일도 같은 웹킷 기반이다.

암튼.. 

그냥 지나갈 수 없어 블로그에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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