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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싱의 각종 자료실
2022년 5월 6일 오늘은 어린이날이다. 이제 아이들이 커감에 따라 아이들도 어린이날을 즐길 나이가 되어간다. 난 어렸을때 어떤 어린이날을 보냈지? 친구들과 놀거나 가족들과 놀이동산에를 가거나 그랬던것 같은데, 이젠 내 아이들이 그 시절을 보내게 된다니, 참 신기하고 신기하다. 아침에 눈을 뜨고, 아이들 밥을 먹이고, 와이프 밥을 차려주고, 그리고 첫째와 둘째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가봐야 멀리 못가고 아파트 놀이터로 갔다. 첫째에게 비누방울 장난감을 쥐어주고, 놀이터에서 뛰어놀며 보냈다. 뭔가 미안한 느낌도 들었다. 날이 좋아서, 다들 놀러나갔을텐데, 우린 아직 애들을 데리고 나가질 못하니까, 괜시리 좀 안스러운 마음도 들고, 놀이터에 아이들도 많이 없어서 재미있게 뛰어놀지도 못했다. 그러던 차에 ..
2022년 4월 25일 지난 주말에 현대 아울렛을 다녀왔다. 역시나 첫째는 엄청 나게 좋아햇다. 단지 아쉬운건, 충분히 신나게 놀게 해주지 못했다는것. 그게 참 ..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든다. 다음에 갈때는 더 잘 놀게 해줘야겠다. 쇼핑은 하지 않았고, 음식만 먹고, 첫째와 3층 놀이터에서도 놀고 1층 물밭에서도 놀고 노는 시간동안은 너무 즐거워보였다. 물론 나중에 지쳐서 빌려온 푸쉬카에서 내리질 않고 그렇게 잠이 쉽게 들어버렸다는것. 아이들을 위해서 엄마 아빠에게 필요한건, 건강과 아이를 이해할수 있는 마음. 한없이 귀여운 이쁜 내새끼들에게 난 요즘 피곤함과 스트레스로 인해 제대로 된 사랑을 주지 못하는것 같다. 건강한 사랑을 줘야 아이들이 무럭무럭 쑥쑥 자랄텐데, 정신적으로도 건강하게 자랄것인데,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