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음식점 평가 (13)
킥복싱의 각종 자료실
요즘같이 바람많이 불고 쌀쌀할때, 다들 감기에 걸려 콜록콜록 하고 있을때, 생각나는건 따끈따끈한 국물과 몸보신 될만한 음식이다. 요 몇일 와이프가 감기때문에 많이 아파서, 몸보신도 할겸 추어탕을 먹으러갔다. 집 근처에 추어탕집이 있어 몇번 갔던 집인데, 간판에서 보이듯, 40년 전통의 추어탕 집이다. 건물 외관은 깔끔하고 주차공간도 있어서, 먹고 가기좋다. 암튼 들어가서 주문을 했다. 항상 먹던 추어탕 두개.. 근데 여긴 오래되서 그런가.. 직원들의 친절도가 많이 낮다. 이렇게 밥을 준다... 팔팔 뜨거운거를 저렇게 주면 옮기다가 쏟으면 어쩌라고.. 무거운거를.. 그래 뭐 이거 가져다가 먹는건, 그러려니 하는데.. 덜어 먹으라고 가져다 준 그릇은 설거지가.. 너무 형편없이 되어있다. 밥풀 한알과, 고춧가..
위치는 요기다.. 신당동 떡복이 타운을 갔다. 사실 난 떡볶이도 좋아하고, 닭발도 좋아하니까. 어디든 맛집이라면 찾아간다. 신당동 떡볶이의 원조는 마복림 떡볶이라고 하는데, 와이프가 어렸을때부터 먹던 할먼네 떡볶이를 가기로 했다. 신당동 떡볶이 타운 가게 간판이다. 가게 내부 사진 가게 내부 사진 2 오자마자 와이프가 익숙한 말투로 떡볶이 기본 2인을 주문했고, 거기에 순한 닭발도 주문했다. 오호호호. 얼마나 맛있을까 기대하고, 또 기대하고 기다렸다. 지금껏 많은 닭발을 먹어봤지만, 한신포차 닭발만큼 맛나는곳은 못찾았고, 떡볶이도, 한신포차가 상위권 이었기에, 어떤맛일까 되게 궁금했었다. 그런데.. 이렇게 나왔다. 신문지에 받쳐서 작게 나왓다. 근데 정말 다른거 없이 닭발만 있다. 내가 좋아하는 타입이다..
맛있는 곳이라 생각하고, 맛있어서 글을 올린다. 뭐 다른 곳들은 별로인곳들도 있고 하지만, 여긴 괜찮다. 일단 가성비가 대단하다. 배도 부르다. 내가 원래 대식가라서 많이 먹지만, 저기선 배가 부르게 먹고 3만원 정도 나왔던것 같다. 일단 지도는.. 이거다. 위치상으로도 곧 생길 역이랑도 가깝고, 석촌호수랑도 멀지 않다. 꽤 괜찮은 꼼장어집을 발견했다. 사실 이 동네로 이사오기 전엔 가끔 근처 꼼장어 집에 가서 먹었는데, 이 동네에서는 발견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못먹나보다 했는데, 왠걸... 지나가다가 보니 꼼장어 집이 있었다. 내가 되게 좋아하는 꼼장어 ㅠ 메뉴판이다. 여기에 왼쪽아래에 사람머리로 가려진 부분이 있는데, 껍데기다. 돼지껍데기. 어쨌든, 와서 꼼장어를 두개 시켰다. 계란찜 나온다. 그냥..
동네에 좋은 분위기의 맛집이 있어 소개 하려고 한다. 와이프랑 여러번 갔었던 집이기도 한데, 그때마다 아 이거 블로그해야지 하다가 계속 미뤄왔던걸 지금 하려고 한다. 차이나스푼 위치 일단 이곳은, 애견동반 술집이다. 전국에 몇 없는 애견 동반 술집. 일단 가게 내부의 모습 여기저기 아기자기하게 많이 꾸며놨다. 그렇다고 가게가 크거나 하진 않다. 여기저기 많이 잘 꾸며져있고, 각종 멍멍이사진등이 잘 걸려있어, 분위기는 좋다. 은은한 조명과 카페 같은 모습이 이곳이 술집인가? 싶기도 하다 . 어쨌든. 난 이곳의 음식이 맛있어서 가끔 가는 편이다. 오늘도 여지없이 오자마자 주문을 뙇 아... 메뉴판을 안찍었네.. 나중에 찍거든 수정해서 추가로 올리겠다. 모든 안주의 가격은 2만원을 거의 넘지 않는다. 여기 주..
날씨도 춥고 기분도 꿀꿀해서 와이프랑 또 한신포차를 갔다. 조금 늦게 간 터라 대기를 6명이나 기다려야 했다. 그래도 오늘 먹고자 했던 닭발과 모듬해물볶음을 먹기위해 기다렸다. 날씨도 쌀쌀하고, 대기석도 꽉 차있어 옆에 노란봉에 앉아서 기다렸고, 약 30분 기다린 후, 입장! 옆에 가스렌지는 닭발.. 닭발보다 조금 늦게 나왔다. 암튼 옆에 국수는 데코가 아니라 해물볶음 소스에 저절로 적셔져서 부드럽게 변한다. 그 후에 먹으면 된다. 각종 새우와 홍합 오징어 및 각종야채까지 더할나위 없다.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는가. 저 안에 들어있는, 탱글탱글한 홍합이다. 물론 껍데기는 다 벗겨냈다. 버섯도 있고, 양파와 파 고추등.. 하지만 매운맛은 전혀 없기에, 닭발을 먹고 매운 상태라면 저걸 조금 집어먹어서 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