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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평가

한신포차 - 해물모듬볶음

킥복싱 2018. 10. 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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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춥고 기분도 꿀꿀해서 와이프랑 또 한신포차를 갔다.

조금 늦게 간 터라 대기를 6명이나 기다려야 했다.

그래도 오늘 먹고자 했던 닭발과 모듬해물볶음을 먹기위해 기다렸다.

날씨도 쌀쌀하고, 대기석도 꽉 차있어 옆에 노란봉에 앉아서 기다렸고,

약 30분 기다린 후, 입장!

옆에 가스렌지는 닭발..

닭발보다 조금 늦게 나왔다.

암튼 옆에 국수는 데코가 아니라 해물볶음 소스에 저절로 적셔져서 부드럽게 변한다. 그 후에 먹으면 된다.

각종 새우와 홍합 오징어 및 각종야채까지 더할나위 없다.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는가. 저 안에 들어있는, 탱글탱글한 홍합이다.

물론 껍데기는 다 벗겨냈다. 버섯도 있고, 양파와 파 고추등..

하지만 매운맛은 전혀 없기에, 닭발을 먹고 매운 상태라면 저걸 조금 집어먹어서 매움을 없앨수 있다.

신기 방기.

 

거의 다 먹어갈즘에 국물에 녹아든 면의 모습 아까전에 봤떤 빳빳함은 사라지고 어느새 이렇게 부드러워져서

야들야들하게 입으로 후루룩 말려들어가는 신기한 경험이다.

 

원래 면이 부드러운 상태로 나온다면, 충분히 뿔어터질 상황인데,

먹는 시간을 고려하여 만든 뭐랄까 백종원의 고민이 엿보이는 맛이었다.

하지만 분명한건,

내가 먹는곳은 오직 본점.

다른곳의 한신 포차는 정말로 맛이 다르다...

 

왠지 모르겠지만,,

 

암튼 다음에 또 와야지

요건 포장이 안된다. 그래서 홀에서 먹어야 함.

 

평가 :

맛 : 9.0 / 10

분위기 : 9 / 10

친절도 : 8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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