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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싱의 각종 자료실
요즘에 왜이렇게 충격적인 기사를 자주 접하는지 모르겠다. 사진 : 사고차량. 출처 : 연합뉴스 군대 전역을 앞둔 친한 학교 후배를 승용차 옆에 태우고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고 아무런 조치 없이 도망을 쳐 후배를 숨지게 만든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아니 무슨 친하다며... 친한데 왜 도주해. 애가 죽어가는데, 친하지 않더라도 도망가지말고 수습하고, 구조하고 가야지.. 아 무슨.. 저런놈이 있나.. 서울 서초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조모(26)씨를 구속했다. 조씨는 지난 9월 24일 새벽 5시 30분께 음주운전을 하고는 도주해 차에 함께 탔던 후배 이모(24)씨를 숨지게 만든 혐의다. 차를 몰고 남역에서 교대역 쪽으로 달리다가 중앙선을 넘었고, 마주 오던 택시와 정..
주말 오전 와이프랑 그동안 미뤄왔던 면허증을 갱신하기 위해,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을 찾았다. 번개불에 콩 볶아먹듯, 순식간에 이뤄진 면허증 갱신과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도 순식간에 진행 되었다. 업무종료시간인 1시를 넘기지 않기 위해 엄청 뛰었고, 숨이 찼다. ㅠㅠ 좀더 일찍 나올걸.. 암튼 그렇게 후닥닥 면허증을 갱신한 이후에 목도 타고 힘들어서, 근처의 카페를 둘러보다가 마침 바로앞에 카페가 하나 있었다. 카페이름은 경성 999 생각해보니 밖에서는 사진을 안 찍었네 ㅠ 대신 안에서 밖을 찍었지롱 대충 분위기가 이렇다. 옛날 냄새 나는 카페다. 요기에서 차를 마시겠다고 한 건, 지나가다가 목이말라서 이기도 하지만, 예쁜 인테리어 때문이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고전적인 느낌으로 쇼파와 테이블도 독특했고, 좋았다...
날씨도 춥고 기분도 꿀꿀해서 와이프랑 또 한신포차를 갔다. 조금 늦게 간 터라 대기를 6명이나 기다려야 했다. 그래도 오늘 먹고자 했던 닭발과 모듬해물볶음을 먹기위해 기다렸다. 날씨도 쌀쌀하고, 대기석도 꽉 차있어 옆에 노란봉에 앉아서 기다렸고, 약 30분 기다린 후, 입장! 옆에 가스렌지는 닭발.. 닭발보다 조금 늦게 나왔다. 암튼 옆에 국수는 데코가 아니라 해물볶음 소스에 저절로 적셔져서 부드럽게 변한다. 그 후에 먹으면 된다. 각종 새우와 홍합 오징어 및 각종야채까지 더할나위 없다.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는가. 저 안에 들어있는, 탱글탱글한 홍합이다. 물론 껍데기는 다 벗겨냈다. 버섯도 있고, 양파와 파 고추등.. 하지만 매운맛은 전혀 없기에, 닭발을 먹고 매운 상태라면 저걸 조금 집어먹어서 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