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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근처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앞 카페 경성 999를 가다. 본문

음식점 평가

삼성역 근처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앞 카페 경성 999를 가다.

킥복싱 2018. 11. 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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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전 와이프랑 그동안 미뤄왔던 면허증을 갱신하기 위해,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을 찾았다.

번개불에 콩 볶아먹듯, 순식간에 이뤄진 면허증 갱신과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도

순식간에 진행 되었다.

업무종료시간인 1시를 넘기지 않기 위해

엄청 뛰었고, 숨이 찼다. ㅠㅠ

좀더 일찍 나올걸..

 

암튼 그렇게 후닥닥 면허증을 갱신한 이후에

목도 타고 힘들어서, 근처의 카페를 둘러보다가

마침 바로앞에 카페가 하나 있었다.

카페이름은 경성 999

 

생각해보니 밖에서는 사진을 안 찍었네 ㅠ

대신 안에서 밖을 찍었지롱

 

대충 분위기가 이렇다.

옛날 냄새 나는 카페다.

요기에서 차를 마시겠다고 한 건, 지나가다가 목이말라서 이기도 하지만,

예쁜 인테리어 때문이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고전적인 느낌으로 쇼파와 테이블도 독특했고, 좋았다.

우아해 보이는 커피숍이다.

테이블이 조금씩 다 다른 모양이고, 의자도 조금씩 다 다른 모양이라 신기했다.

내가 앉은 테이블은 여기다.

이거 나무인줄 알았더니, 돌이었다.

뻥이다. 나무다.

딱딱한 나무다.

여기는 주방 쪽,

주말의 되게 애매한 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몇몇의 사람들은 커피를 즐기고 있었다.

흠 알았어 이제 사진 그만 올릴게.

메뉴판이다.

일반 커피숍 치고는 꽤 가격이 높고 비싸다.

아무래도 삼성역 근처라 땅값이 비싸서 그런가.

되게 비쌌다.

그래도 가격이 뭐 일반 체인점 커피 수준이라서, 그냥 일단 주문했다.

와이프는 라떼, 나는 아메를 시켰다.

 

음 쓸말이 없네.

근데 요기 분위기 좋았다.

비록 오래 있진 못했지만, 간편하게 음료를 마시고, 잠깐이지만 따듯함을 전해 주어서 그런지 느낌이 좋은 카페였다.

예전의 할리스 커피 있던 자리이다.

위치는 삼성역에서 조금만 걸어오면 된다. (한 5분?)

 

평가 -

맛 : 8 / 10

분위기 : 8 / 10

친절도 : 5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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