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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평가

한우사골즉석떡볶이

킥복싱 2022. 4. 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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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음식에 대한 리뷰를 남긴다. 

 

먼저 내가 다녀온곳은

집어가 화도점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900928952?c=14171540.1207692,4531289.3714824,13,0,0,0,dh&placePath=%2Fhome%3Fentry=plt

 

네이버 지도

남양주시 화도읍

map.naver.com

여기다. 

뭐 말이 그리 길게 필요하지는 않은것 같다. 

 

처음에 집어가에 대해서 알게 된건, 우연히 근처에 들렸다가 랍스타 밀키트를 파는곳이라고 해서 들려봤다. 

그냥 일반 밀키트 점이라고 생각해서 갔지만, 

여러가지 메뉴 중, 떡볶이 메뉴가 눈에 들어왔고, 

그걸 집어오고 나서 많은 생각이 달라졌다. 

 

몇몇 비교를 해보자면, 내 인생에 제일 맛있었던 떡볶이는 예전 광명사거리에 있던 고릴라 떡볶이 였다. 

지금은 부천으로 옮겨서 냉동삼겹장사로 바뀐거 같다. 자그마치 10년이상 검색하고 해서 어렵게 얻어냈던 정보이지만, 

아쉽게도 인스타에 글을 남겨도 답장도 없고, 이제는 떡볶이를 하지 않는것 같다. 

암튼 그리고 이게 두번째다. 

뭐 무슨 어디 마약떡볶이 엽떢, 청년다방, 무슨 즉석 다 필요없다. 

내가 만들어 먹는게 다르다면 다르달까. 

사진에는 양념이 하나밖에 없지만, 두개를 준다. 

구성품은 라면사리, 만두, 야채, 메추리알, 밀떡, 사골국물, 소스가루

너무 너무 맛있어서, 한 7번정도 사다먹은것 같다. 

딱, 저 레시피대로만 하면 된다. 

처음에 떡이랑 야채는 물로 씻어주고, 물 700ml라고 해서 

정확히 계량컵으로 700 넣어서 끓였다. 사실 레시피도 어렵지 않다.

아래는 다 넣고 끓인 모습

사진을 잘 못찍어서 비쥬얼은 엉망이지만, 상관없다. 

맛만 있으면 되니까. 

그리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라면사리와 만두 야채를 넣으면 된다. 

아 몇번 끓여먹고 깨달은건데, 저기에 라면사리를 넣을때 물을 150ml 정도 더 넣어줘야 더 맛있다.

라면사리 넣고 3분 더 끓이면 끝. 

참 사진은 못찍지만, 

정말 인생떡볶이다. 

그리고 이 가게에선 따로 반찬도 만들어 파는것 같았는데, 

가성비 죽인다. 

반찬 한팩에, 고작 3~4천원 선인데, 일반 반찬가게를 가서 집어와서 먹어보면 맛도 그닥 양도 그닥임에 반해,

여기는 반찬들 맛도 정말 맛있고, 양도 푸짐하다. 거기에 가격도 완전 저렴해서, 

이런가격에 팔면 남는게 있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반찬 가지수도 많고, 직접 그날그날 만드시는것 같은데, 

사진은 차마 못찍었지만, 다음엔 꼭 사진 까지 찍어서 올려야지 싶었다 .

그리고 애기들 먹기에 좋은 반찬도 여럿 보였고, 예를들어, 계란말이나, 멸치볶음 이런 기본 반찬들도

양이 너무 푸짐하고 좋다. 

평내에서 찾아보니 호평에도 집어가가 있긴한데, 가보질 않았고, 여기만 오다보니, 그냥 여기만 오게되었다. 

여기 반찬을 5팩을 사면 한 식구가 1주일은 너끈히 먹고, 그리고 첫째도 멸치, 감자볶음, 브로콜리 햄 볶음

뭐 이런 반찬도 엄청 잘먹는다. 간도 짜지 않고, 맛도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케바케 겠지만, 떡볶이도 거리가 좀 있지만, 여기서 사는 이유는 하나다. 떡볶이 + 반찬까지 한번에 

다 가져올수 있다는것, 기존엔 반찬없으면 해먹거나 이마트에가서 조리 되어잇는걸 사오곤 햇는데, 

가격도 비싸고 맛도 없어서, 아이도 안먹고 해서 어쩌나 햇는데, 

정말 좋은곳을 발견 한것 같다. 

그래서 너무너무 마음에 든다. 

 

아 참, 떡볶이는 정말.. 최고다. 로제떡볶이도 있고 한데, 다음엔 로제떡복이도 먹어보고 리뷰를 남겨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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