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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싱의 각종 자료실
2022년 5월 13일 요즘에 첫째가 많이 싫다고 한다. 그래 그럴 나이지. 누구야~~ 저거 할래? "시러! 안할꺼야!" 그 귀여운 목소리로 앙칼지게 말할때는 너무 귀여워서 웃음이 나지만, 이젠 잘 훈육을 해야 할 시기이기에, 상냥하지만 단호하게(어렵다) 딱 한번만 말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노력중이지만, 아무래도 첫째는 너무 귀엽다보니 잘 안될때가 많아서, 엄청 노력하고 있다. 지금 이것을 잘 훈육하지 못한다면, 7살 더 넘어서 청소년기에 들어갈때까지도 고생할 소지가 있다고 하니까, 맘이 아프더라도 잘 훈육 해야 겠다. 하원시키고 놀이터에서 1시간정도놀지 않으면, 집에 들어가지 않으려고 하며, 그 마저도 부족하면 아예 들어가지 않으려고 한다. 그래서 그냥 다 내려놓고 실컷 놀게 해주고 들어갈 고민을 ..
2022년 4월 12일 출퇴근 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기름값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는 생각이 든다. 요새 기름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하루에 왕복 80km 정도를 운전하는데, 차량연비가 리터당 10km라고 치면 8리터가 소요된다. 요즘 기름값이 리터당 2천원이기때문에,(집앞에 리터당 1985원이 있긴하다) 하루 출퇴근 비용으로 기름값만 16,000원이 들어가는 셈이다. 거기에 하루 점심 사먹는돈이 여긴 왜케 비싼건지 10,000원이기 때문에 하루에 출근해서 쓰는 비용만 26,000원이다. 지금은 카누로 대체 하고 있으나, 커피라도 한잔 사먹을라 치면, 약 31,000원 정도가 고정으로 나가는것이고 한달에 20일 일한다고 가정했을경우에, 620,000원 이다. 정말 미칠 노릇이다. 그래서 요즘은 점심을 먹..
2022년 4월 7일 어제는 참 많은일이 있었던 것 같다. 와이프가 임당 재검이 나와서. 어제 밤부터 검사 마치는 시간인 오후 12시반까지 물 한모금도 먹질 못했다. 난 휴가를 쓰고 와이프와 막내를 데리고 병원앞에서 와이프가 진료받는동안 3시간을 기다렷다. 애기를 계속 안고 차에서 분유도 먹이고 기저귀도 갈고, 그러면서 잘 버텼다. 하지만, 사단이 났다. 검사하느라 굶어서 맛있는게 먹고 싶다던 와이프가 순대국을 먹자고 했고, 그러자고 했는데, 그때 난 알아차리지 못햇지만, 밖에서 바람도 쐬고 드라이브도 하고 싶었던것 같다. 순대국을 먹고 빵과 디카페인 커피도 먹고 싶다고 하니, 빵은 뚜레쥬르, 커피는 스타벅스에 먹자고 했는데, 와이프는 아무래도 내가 집에가서 먹자는줄로 알았나보다. 집근처에 둘다 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