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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싱의 각종 자료실

항상 가는 석촌호수이지만, 지난 주말은 한발짝도 움직일 수 없었다. 너무나 많은 사람이 몰렸다. 마친 서울시민 다 온거같은 느낌. 추산으론 약 20만명이 왔다고 하는데, 입구부터 들어가는것이 불가능했다. 그리고 뭔 치킨은 그렇게 많이 파는거야. 그래서 난 동네에 살고 있으니, 주변에 조용하고 사람 없고 뷰 좋은 곳을 많이 찾아봤고, 좋은 곳을 찾았다. 물론 앞에 나홀로 아파트들에 가려서 뷰가 완벽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선방이다. 위치도 높고, 사람도 없고, 이번 가을에도 여기서 볼까싶다. 시작하기 한시간전부터 도착해서 기다렸다. 다행히도 날씨는 그렇게 춥진 않아서, 기다릴만 했다. 시작된 불꽃 놀이. 원래는 저녁 8시 30분부터 였지만,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한 10분마다의 깜짝 이벤트 같이, 살..
요즘에 왠만하면 블로그를 쓰지 않고 있는데, 이건 써야겠다. 내가 와이프랑 자주 산책을 가던 석촌호수인데, 거기서 사람이 실종 되었고, 그리고 시체로 발견이 되었다. 석촌호수에서 시신이 발견 되었다. 호수속에 있었다고 한다.. 아니 무슨 서울 한복판에서 이런일이.. 11월 8일 친구와 만난뒤에 실종 된 조씨(20)가 석촌호수에서 발견되었다. 원래는 친구와 술을 마시고, 집으로 가던중에, 석촌호수에서 내렸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 그대로 실종 되었는데, 이게 경찰이 잘 판단해야 한다. 경찰은 뺑소니나 실족으로 인한 사망사고등의 이유에 대한 가능성을 높게 둔것 같은데, 실족은 있을수가 없다. 밤 12시에도 새벽 2시에도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은곳이 석촌호수이다. 실족을 했다면 아무도 못봤을리가 없다. 절대로. ..
맛있는 곳이라 생각하고, 맛있어서 글을 올린다. 뭐 다른 곳들은 별로인곳들도 있고 하지만, 여긴 괜찮다. 일단 가성비가 대단하다. 배도 부르다. 내가 원래 대식가라서 많이 먹지만, 저기선 배가 부르게 먹고 3만원 정도 나왔던것 같다. 일단 지도는.. 이거다. 위치상으로도 곧 생길 역이랑도 가깝고, 석촌호수랑도 멀지 않다. 꽤 괜찮은 꼼장어집을 발견했다. 사실 이 동네로 이사오기 전엔 가끔 근처 꼼장어 집에 가서 먹었는데, 이 동네에서는 발견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못먹나보다 했는데, 왠걸... 지나가다가 보니 꼼장어 집이 있었다. 내가 되게 좋아하는 꼼장어 ㅠ 메뉴판이다. 여기에 왼쪽아래에 사람머리로 가려진 부분이 있는데, 껍데기다. 돼지껍데기. 어쨌든, 와서 꼼장어를 두개 시켰다. 계란찜 나온다. 그냥..
동네에 좋은 분위기의 맛집이 있어 소개 하려고 한다. 와이프랑 여러번 갔었던 집이기도 한데, 그때마다 아 이거 블로그해야지 하다가 계속 미뤄왔던걸 지금 하려고 한다. 차이나스푼 위치 일단 이곳은, 애견동반 술집이다. 전국에 몇 없는 애견 동반 술집. 일단 가게 내부의 모습 여기저기 아기자기하게 많이 꾸며놨다. 그렇다고 가게가 크거나 하진 않다. 여기저기 많이 잘 꾸며져있고, 각종 멍멍이사진등이 잘 걸려있어, 분위기는 좋다. 은은한 조명과 카페 같은 모습이 이곳이 술집인가? 싶기도 하다 . 어쨌든. 난 이곳의 음식이 맛있어서 가끔 가는 편이다. 오늘도 여지없이 오자마자 주문을 뙇 아... 메뉴판을 안찍었네.. 나중에 찍거든 수정해서 추가로 올리겠다. 모든 안주의 가격은 2만원을 거의 넘지 않는다. 여기 주..
이번에는 먼저 평점부터 적겠다 평가 : 맛 : 8.3 / 10 가격도 먼저 적겠다 10,900원 자 이것이 민트초코다 보기엔 참 먹음직스러워 보이고, 이게 빙수인지 아이스크림인지 잘 모르겠지? 맞다. 처음에 고민했던건 인절미 빙수를 먹으려고 했는데, 벽에 민트초코빙수라고 달려있어서.. 그냥 삘받아 시킨것이다. 먼저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다. 뭐 이거저거 디저트 하면 요즘엔 돈 몇만원 우스우니 이정도면, 가격은 저렴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구성에서도 보면 나쁘진 않은것 같으니까. 사실 먹을때 사진 거의 안찍는데, 이번엔 좀 찍었다. 보여주려고... 민트아이스크림 옆에 나무껍질 같이 생긴 건 초코렛이다. 차갑게 얼려놓아서 저모양이 되었다. 보자 이게 브라우니인데,, 난 왜 생초코렛 맛이 났을까? 생초콜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