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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20대 살인

킥복싱 2018. 11. 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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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경남거제시 살인사건 화면 (출처: YTN)

오늘 뉴스에 충격적인것이 보였다.

요즘에 특히 충격적인 강력범죄들이 많이 보이는데,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가 사건 사고를 일으키고 있었다.

더이상 무고한 사람이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법을 좀 뜯어 고쳤으면 좋겠다.

제발.. 모든 국민이 원하는것이지 않나..

제발 뜯어고쳐다오..

 

경남 거제의 한 크루즈 선착장에서

술을 마신 20대 남자가 여자를 길에서 끌고 다니고 있는것이 목격됐다.

그 여자는 하의가 다리 아래로 내려와있었고,

목격자들은 강력범죄다라는 생각이 들어, 그 남자를 제지하기 위해서 나섰고,

그 와중에 주먹으로 몇대 가격하는등의 일이 있었다.

 

그렇게 하여 범인을 잡게 되었고, 여자는 뇌출혈로 병원에 옮겨진지 4시간 만에 숨졌다.

그 여자는 남편과 자녀 없이 홀로 폐지를 주워 생활하던 사람이었는데,

범행동기가 술을 먹어서 기억이 안난다고 하고,

또한 사건을 은폐하려 여자의 하의를 내린점등을 비춰 볼때,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되었다.

그래서 경찰이 상해치사로 검찰에 보낸 일을 검찰에서는 살인으로 바꿔 기소 했다.

 

참 충격적이다 못해 말도 안나오고 글도 안써진다.

어이가 없다. 사람목숨을 그렇게 쉽게 생각하다니.

요즘에 하도 사건 사고가 많아서 이건 뭐 빙산의 일각 수준인데,

이렇게 강력사건이 판치고 있는데, 왜 법은 약자를 지켜주지 않는 것인가?

또한, 범인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주먹으로 몇대 가격한 사람을 두고,

경찰에서 상해혐의로 입건하려 했다는것도 충격적이다.

단지 범인이 고소하지 않았기에 입건하지 않는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아니 그럼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사람을 막기위해 한 행동이 오히려 나를 전과자로 만드는 꼴 아닌가

이건 당연히 정상적인 반응 인데, 우리나라의 법은 왜 이런것인가?

죄를 물어야 할사람에게는 묻지 않고, 죄를 물으면 안되는 사람에게 죄를 묻는것은 무슨일인가

정말로 어이없고 기가차다.

 

강력범죄는 강력하게 다스리고, 누가보더라도 의로운 행동을 한사람들은 법의 잣대를 치워야 한다.

 

제발 정상적인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얼마나 두렵고 아프고 힘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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