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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싱의 각종 자료실
2022 년 5월 17일 요즘에 집이나 건강이나 육아나 이런저런 고민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 그래서 잘 풀리지않는 스트레스를 해결하고자 내가 택한방법은 바로 먹는방법 이었다. 그렇게 먹어대기 시작한게 2주 정도 된거 같다. 밥은 점심, 저녁만 먹는다. 아침은 먹을 시간이 없어서, 회사에서 군것질을 한다. 아침에 출근하면 싸온 우유와 단백질쉐이크를 먹고, 계란 4~5알을 먹는다. 그리고 커피도 디카페인 카누로 한잔 먹고, 노브랜드에서 산 초콜렛을 한덩이 먹고.. 그리고 서랍에 잘 모아둔 과자들을 먹는다. 아침에만 농담이 아니라 하루에 사용할 칼로리 다 섭취하는 느낌이다. 그래서 먹는것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다보니, 몸이 문제가 생긴것 같다. 둘째를 재울때 아기띠를 하고 재우는데, 언제부턴가 무..
2022년 5월 2일 아빠들의 주말은 없는거나 다름 없다. 쉴시간은 없고, 평일보다 더 피곤하지만 않으면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이번주말은 정말 모든힘을 다 쏟아부은것 같다. 토요일엔 와이프와 산부인과를 같이 갔다. 코로나 모임 해제등이 전부 적용되었지만, 아직은 산부인과는 보호자 입실이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밖에서 기다렸다. 원래는 주말에도 항상 여기 고은빛 산부인과는 대기해야 했고, 그날의 진료는 오전에 접수 마감 하였기 때문에, 조금 불안하긴 했다. 다행히도, 오전진료 접수가 가능해서 큰 일 없이 접수를 했고, 아이의 상태도 보고 초음파도 볼수있었다. 막내는 지금 1.5키로 이고, 초음파중에 태동이 엄청 심했으며, 발가락을 벌써부터 빨고 있다고 한다. 아니 이런일이 ㅋㅋ 남자아이라 조..
2022년 4월 27일 평소와 다름없는 똑같은 일상, 5시 50분에 출근해서 회사에 6시 40분에 도착했다. 그리고 8시까지 출근이기에 좀 부족한 잠을 보충하고, 사무실로 올라갔다. 특별히 다른건 없고, 전에 내가 업무로 짜놓은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으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이 들어간 프로그램을 개발자가 개발하는 과정에서 무언가 잘 안되었나보다. 대뜸 내가 짠 프로그램이 이상한단다. 아니 그럴리가 없는데, 짧은 소스이고 몇번을 검증했기에, 의심이 가지 않았다. 다만, 혹시 실수를 했을수 있으니, 다시 확인해봤으나, 영향을 줄만한 건 없었다. 내가 짠 프로그램은 시스템이 로드되고 난 후, 90ms 동안 시스템을 체크 하고, 그 이후에 체크 한 내용으로, 업데이트를 하는 아주 단순한 프..
2022년 3월 31일 집에서는 항상 절대로 1분도 짬이 나질 않기에, 일기를 아침에 쓴다 . 참 ... 이게 참 쉽지가 않다. 회사에 출근해서 이걸 쓰는거 자체가 몰래 하는것이기에, 문맥이 이상하거나 오타도 항상 어쩔수 없는것 같다. 그렇지만 이 일기를 쓰는 이유 자체가, 더 일찍부터 썼으면 좋았겠지만, 사랑하는 내 아내, 그리고 아이들 이들과 함께 세상을 살아갔던 흔적을 남기고 싶어서이다. 사진과 함께 넣으면 좋으나, 여긴 데이터 반입이 안되는 곳 이기에, 사진없이 글만 적는다.. 가끔 사진이 들어가면 그것은 집에서 일기를 쓸때 일것이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퇴근 후, 집에 전속력으로 달려가서 예상시간보다 5분 먼저 도착했다. 그런김에 주유소가서 기름을 넣으려고 햇는데, 통장잔고가 4천원, 신용카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