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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이 아빠의 일기 - 주말

킥복싱 2022. 5.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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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일 

아빠들의 주말은 없는거나 다름 없다. 
쉴시간은 없고, 평일보다 더 피곤하지만 않으면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이번주말은 정말 모든힘을 다 쏟아부은것 같다. 
토요일엔 와이프와 산부인과를 같이 갔다. 
코로나 모임 해제등이 전부 적용되었지만, 아직은 산부인과는 보호자 입실이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밖에서 기다렸다. 

원래는 주말에도 항상 여기 고은빛 산부인과는 대기해야 했고, 그날의 진료는 오전에 접수 마감 하였기 때문에, 
조금 불안하긴 했다.
다행히도, 오전진료 접수가 가능해서 큰 일 없이 접수를 했고, 아이의 상태도 보고 초음파도 볼수있었다.


막내는 지금 1.5키로 이고, 초음파중에 태동이 엄청 심했으며, 발가락을 벌써부터 빨고 있다고 한다. 
아니 이런일이 ㅋㅋ
남자아이라 조금 더 활동적인건가?

암튼 그렇게 하고 바로 남양주 현대 아울렛으로 출발했다. 
역시나 .. 사람엄청 나게 많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푸시카트 대여소에서 20분정도 기다려 푸시카트를 대여하고 첫째를 태워서 식당으로 갔다. 
둘째는 유모차 첫째는 푸시카트,
식당 = 푸드 스퀘어, 푸드스퀘어에가서 큰 김밥과, 육첩반상, 돈코츠 라멘 이렇게 주문해서 아이와 와이프와 함께 맛있게 먹었다. 
요기 1층에 있는 마트는 아이들 간식을 엄청 나게 많이 팔아서, 거기서 떡뻥과 요거볼 을 사서 둘째에게 간식으로 줬다.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오니, 저녁 7~8시 가 되었고, 너무 기진맥진 했으나, 첫째와 둘째 밥을 먹이고 씻기고 잠들었다. 


어제도 밖에 나갔다 왔다. 
와이프가 답답하다 하여, 밖에서 커피나 한잔하러 길을 나섰다. 
그런데, 여행갔다가 돌아온인파들이 도로를 가득 메우고 있어서, 근처에 가는것도 사실 위험하다 싶었다. 
그래서 원래 가려고 했던 가평에 제빵소가 하나 있는데, 거기를 갔지만, 
사람이 너무 없고 먼지도 많이 쌓여있고, 심지어 2층은 오픈도 안해놨다. 
그래서 조금 안좋은 생각이 들어서 그냥 그길로 나와 춘천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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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이면 닭갈비지. 
온더가든이란 곳으로 가서 
소금닭갈비를 주문했고, 닭갈비 파스타도 주문하고 감자전도 주문해서 맛잇게 먹었다. 
양이 생각보다 적어서 가성비는 높지 않았지만, 맛은 있었다. 그래서 
원래 2인분 주문한걸 1인분 더 주문해서 먹었다. 

사진을 하나도 못찍었지만, 
그래도 계획하고 간게 아니라 기대를 많이 안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식당으로 가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또 밥먹고 아이들과 빵집에 갔다. 
빵집을 찾아서 갔고, 언덕위에 있는 3층 짜리  빵집이었는데, 
요기 분위기도 그렇고 커피도 그렇고 나름 되게 괜찮았던것 같다. 
일단 디카페인을 판다는것, 
요기 가게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나중에 기억나면 리뷰를 적어야겠다.

집에오니 9시였고, 첫째와 둘째 밥먹이고 씻기고...
후, 체력이 후달림을 느낀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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