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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링 (Breathe, 2017)

킥복싱 2018. 8. 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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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링 (Breathe, 2017)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점이 있다.

 

일단.. 제목이 '숨쉬다'인데, 왜 우리나라 제목엔 달링인가? 왜지? 이유가 뭘까? 그냥 '숨을 쉬다' 정도로 했어도 더 좋았을텐데. 괜히 아쉽네.

 

영화에서 보여지는 한남자에 대해 한여자가 헌신적으로 사랑하는 모습은 정말로 슬프도록 아름다운 장면이다.

세상에 이런여자가 또 있을까 싶을정도로 정말로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준다.

아이를 가지자 마자 전신마비가 되어버린 남자를 어떻게든 살리려고 애쓰는 아내의 모습, 세상을 포기하고 싶어하는 남편을 설득해서 살게 만들었고,

인공호흡기에 의존해야 하는 남편을 위해 수동호흡기와 자동호흡기까지 집에놓고 옆에서 계속해서 숨쉬고 관찰하고 돌보고..

이런상황이라면 여자가 떠난다해도 누구도 뭐라할 사람이 없을정도 인데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그 하나의 이유만으로 온 평생을 다바친 여자.

 

이 이야기는 누군가의 머리에서 그려진것이 아니고, 실제로 있었떤 일이기에 더욱 놀라움을 안겨준다.

남자가 전신 마비 환자라서, 남자를 이동하게 하려고 만드는 휠체어와 여러가지 장치들도 등장하는데, 조금 놀라웠다.

휠체어가 1970년대 까지도 없었구나 라는 사실이 신기했다.

 

 

많은 나이를 먹고나서도 계속해서 남자를 돌보고, 살아야 된다는 것을 계속 강조 하던 여자가 너무 안타깝던 순간이 있었다.

인공호흡기에 의존해서 숨을 쉬던 남자가 계속해서 피를 뿜어내기 시작하자 남자는 삶을 포기하려고 한다.

그런 순간에 여자는 남자가 가망이 없음을 알고 남자가 삶을 포기하려고 하는것을 인정한다.

그리고, 남자가 숨을 거두고 나서 영화는 끝이난다.

 

- 평가

전반적으로 스토리가 옆으로 새는느낌이 아니고 쭉이어지는 느낌이라 좋았고,

소설이 아닌 사실이란 것에 또 좋았다.

억지스러운점이 없어서 좋았다.

헌신적인 아내와 많은 도움을 줬던 친구들이 남자를 위해서 헌신한 많은 내용들은 요즘의 시대에 감정이입을 해보게 한다.

- 점수

난 10점만점에 8.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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