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이 아빠의 일기 - 기저귀 리뷰

2022년 4월 18일 

 

오늘은 그동안 사용했던, 기저귀의 리뷰를 해볼까 한다. 

기저귀라는게 참 가격도 천차 만별이고, 메이커도 천차 만별이고, 생산한 국가도 천차 만별이다 보니, 
이게 어떤걸써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아이들이 겪어왔던 일을 생각해보면, 이게 정말 중요한거구나 싶었던것이,
발진이 나는 경우도 있었고, 새는경우도 있었고, 여러가지 사건사고들이 많았던 기억이 있어서 
참 중요 했던거구나 라고 지금은 생각하고 있다. 

전적으로 우리 아이들이 사용했었고, 사용중인 기저귀들을
어떤것이 좋고 나쁜지 이런부분들을 리뷰해볼 생각이다. 

1. 밤보네이쳐
- 첫째가 태어날때부터 썼던 기저귀
https://blog.naver.com/bambonature

밤보네이처 공식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밤보네이쳐는 처음 잠실에 살때 많은 검색으로 알게된 기저귀이다. 
첫째 생일은 8월이다. 그래서 여름이기에 발진을 신경 썼어야 했고, 아이의 피부타입도 잘 모르다보니, 처음엔 전적으로 와이프가 결정했었다.
가격은 싸진 않았던 걸로 기억하나, 첫째로 쭈글쭈글한 밴딩이 없어서 아이들이 더울때 짓무르는 일이 없었다. 
그래서 시작부터 꽤 만족하고 썼었다. 
5단계까지 밴드형을 썼던것 같다. 
생각보다 넓어서 새는일이 없었고, 발진도 없었다. 
가격은 좀 높았던것으로 기억하고, 매진이 자주 되다보니 수급에 어려움이 있었다. 
생산국가는 덴마크였다.

2. 하기스
- 밤보네이쳐 없어서 급하게 필요해서 샀던 기저귀
https://brand.naver.com/huggiesstore

하기스 브랜드스토어 : 브랜드스토어

 

하기스는 우리나라 거의 대표 브랜드 아닌가. 국뽕으로 사기엔 가격이 되게 비쌌던것으로 기억한다. 
항상 허리쪽에 쭈글림 눌린 자국이 생겼었고, 넓이가 밤보보다 좁았던것 같다. 
그리고 다행히 이것도 샌적은 없었던것 같다. 

3. 킨도
- 밤보없어서 급하게 샀던 제품
https://kindoh.co.kr/

킨도 ::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킨도는 미국에서 왔던것으로 기억한다. 
음 써봤을때 정말 가격이 저렴했고, 허리에 주름자국은 생기나, 발진이 없었던것으로 기억한다. 
가성비는 정말 좋았던 것으로 기억 한다.  센적은 없었다.

4. 리베로
- 요즘에 바꿔 보는 기저귀
https://www.liberomall.co.kr/

리베로몰

당근에 들어가보면 남양주에는 거래 매물이 거의 없고, 강남권에서 많이 거래가 되는 기저귀이다. 
이거는 가격은 잘 모르겠다. 
밴드형은 써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고, 팬티형은, 
우리아이들은 허리가 많이 남는다. 허벅지는 꽉차는데 허리가 남아서 조금 활동하면, 
흘러내려간다. 한시이즈 작게 입히면 그냥 볼때 되게 답답해보인다.
우리나라 아이들의 체형이랑은 다른건지, 좀 세는경우가 많았다. 이거 북유럽거라고 하던데,
발진은 없었다. 


난 개인적으로 1번을 제일 추천한다. 
밤보네이쳐가 제일 뭐랄까 깔끔했고, 착용감이 편해보였으며, 세지 않았다. 
다만 가격이... 
우선순위를 보자면, 
밤보네이쳐 > 킨도 > 하기스 > 리베로 의 느낌이다. 
아 리베로는정말 너무 세서 .. 별로 쓰고 싶지 않은데, 샀으니 써야지 뭐.. 

번외로, 세븐제너레이션 기저귀도 한번 써봤는데, 
한번 입히고 안썼다. 우리아이들은 요거에는 발진이 있었다. 

우리아이들의 기저귀는 정말 중요하니,

꼭 내 아이에게 맞는 기저귀를 쓰는것이 좋다.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