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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삼겹 된장 찌개

킥복싱 2022. 4. 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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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삼겹 된장찌개,
오랜만에 음식을 리뷰한다.

또 집어가 화도점을 다녀왔다.
난 원래 국을 식사할때마다 꼭 챙겨먹지만,
요즘엔 잘 먹지도 못했다.
콩나물국, 미역국 이런 기본적인 국들 말이다.
찌개도 곧 잘 끓이고 좋아하지만, 어쨌든 요즘에는 잘 끓이지도 못했다. 시간도 없고, 힘도 부치니
그냥 밥을 먹는것만도 다행이다.


와이프는 이제 출산이 한달 조금 넘게 남은관계로,
왠만하면 내가 일을 하지말라고 말하고 있다.
셋째까지 출산하면, 얼마나 힘들겠나 싶다.
걱정이 많이 되고, 이번에는 배도 많이 나왔기때문에, 더욱 걱정이다.

아무튼 그렇기에 퇴근하는길에 집어가를 들려서 찌개거리를 찾던중, 눈에 들어온것이 있었는데,
바로 우삼겹 된장찌개.



이렇게 생겼다.
내용 구성품을 보면,




야채, 두부, 마늘, 버섯, 소스, 돼지고기, 소고기 뭐 이렇게 들어있다.
요즘에 집어가 떡볶이와, 화도점 집어가 반찬에 매료 되어서 자주 먹을 걸 들고 집에갔는데,
이것도 기대가 많이 되었다.
가격은 몇인분인지 모르겠지만, 식당에서 1인분 사먹는 기준보다 1~2천원 비싸다.
그 말은, 양이 많다는 이야기 이겠지?



레시피를 보니, 역시나 밀키트 여서 그런가.
엄청 간단하게 설명이 되어있다. 일반 된장끓이듯이 끓이면 될거 같다.
예전에, 집에서 소고기짜글이를 해먹은적이 있는데,
왠지 느낌이 그렇게 해먹은것과 비슷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든다.



암튼 열심히 레시피 대로 소고기 핏물부터 빼고,

나머지 재료를 모두 때려넣고 레시피대로 끓여서 완성.



내가 사진은 정말 못찍기 때문에,
이정도 사진이라도 실제로는 엄청 맛있어 보였다.



그리고 한입 떠서 먹어보니, 호오.
한우사골떡볶이 까지의 감동은 아니지만,
꽤나 맛이 있었고, 양이 엄청 나게 많았다.
난 기껏해야 2인분정도될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3~4인분이다.
난 대식가 이기때문에, 엄청 많이 먹는 타입이라서, 혼자 3인분도 뚝딱인데,
이거 혼자서는 반도 못먹었고, 와이프랑 둘이서 먹고 반이 남았다.

한마디로 가성비가 되게 좋다는 이야기이다.
보통은 뭐하러 된장찌개를 사다 먹냐 하겠지만,
잘끓이지 못한다면, 이렇게 하나 사서 두끼 이상 찌개를 내어도 상관없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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