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복싱의 각종 자료실

제육과 오돌뼈 - 집어가 화도점 본문

음식

제육과 오돌뼈 - 집어가 화도점

킥복싱 2022. 5. 26. 11:16
SMALL

2022년 5월 26일


새로운 레시피를 발견했다.

제육볶음 + 오돌뼈.

정말 정말.. 이건 대박이다.

떡볶이 급이다.


오늘도 집어가 화도점에서 사온 밀키트로 조리해서 밥을 먹고 있다.
사실 목표는 모든메뉴를 다 먹어보는것인데,
이게 맛난거 위주로 찾아먹다보니, 떡볶이만 주구장창 먹어왔었다.

그래서 이번엔 한번 도전을 해보기로 했다.
사장님의 추천으로, 제육볶음과 오돌뼈를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한번 같이 해보기로 했다.

SMALL


먼저 사진.



이 두가지의 내용물은 이렇게 생겼다.
고기와 야채



이렇게 두개의 밀키트를 놓고,
조리에 들어갔다.

먼저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좀 두르고 불을 올렸다.

조리 방법은 제육볶음의 조리 방법을 따르기로 했다.
먼저 가져온것들은 냉동실에 넣어놨었기에, 따로 해동하는 시간을 가지지 않고, 바로 조리 하기로 했다.

프라이팬이 완전히 달구어지기 전에 냉동된 두가지 제품을 동시에 때려놓고 불을 올려서 오일을 팬에 잘 굴려줬다.
그리고, 냉장상태의 재료보다는 조리시간이 오래 걸리기에 정수된 물 200ml를 먼저 넣어주었다.


그리고 어느정도 녹아서 프라이팬에 김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같이 들어있던 야채를 넣는다.



그리고 냉동된 상태이기 때문에 바닥이 타지 않게끔 잘 뒤집어준다.
얼어있는것들의 물기가 빠지면서 약간 물기가 생기지만, 걱정없다.
충분히 볶아지기 때문이다.


아래는 그렇게 볶아진 모습이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먹는 모습은 못 찍었지만
진짜 농담이 아니라 말이 필요없다.
그냥 맛있게 먹으면 된다.
그냥 그게 끝이다.
왜 오돌뼈랑 제육을 섞으라하셨는지 이해가 간다.

정말 대박이다.

같은 가격의 제육볶음을 사먹는 양으로 따진다면 일반 제육볶음의 3배이상의 양이고,
맛도 정말 최고다.
쌈을 싸먹어도 맛있고, 그냥 따로 먹어도 맛있으며, 비벼먹어도 맛있었다.
물론 첫째는 못먹는다. 매콤하기 때문이다.

밥을 한사발 퍼와서 저 고기를 넣고 쓱쓱 비벼서 먹었더니, 그냥 참기름도 필요없는
완벽한 제육덮밥이 되었고,
배터지게 먹었다.

한우 사골떡볶이와 함께 집어가 밀키트 최애로 올라왔다.
정말...

강추 초강추

LIST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불고기 버섯전골 - 집어가 화도점  (0) 2022.05.24
우삼겹 된장 찌개  (0) 2022.04.28
집어가 화도점 반찬  (0) 2022.04.20
수비드 소 갈비찜  (0) 2022.04.15
요즘 점심은 백종원도시락  (0) 2018.11.07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