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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싱의 각종 자료실
2022년 3월 31일 집에서는 항상 절대로 1분도 짬이 나질 않기에, 일기를 아침에 쓴다 . 참 ... 이게 참 쉽지가 않다. 회사에 출근해서 이걸 쓰는거 자체가 몰래 하는것이기에, 문맥이 이상하거나 오타도 항상 어쩔수 없는것 같다. 그렇지만 이 일기를 쓰는 이유 자체가, 더 일찍부터 썼으면 좋았겠지만, 사랑하는 내 아내, 그리고 아이들 이들과 함께 세상을 살아갔던 흔적을 남기고 싶어서이다. 사진과 함께 넣으면 좋으나, 여긴 데이터 반입이 안되는 곳 이기에, 사진없이 글만 적는다.. 가끔 사진이 들어가면 그것은 집에서 일기를 쓸때 일것이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퇴근 후, 집에 전속력으로 달려가서 예상시간보다 5분 먼저 도착했다. 그런김에 주유소가서 기름을 넣으려고 햇는데, 통장잔고가 4천원, 신용카드는..
2022년 3월 30일 처음 첫째가 어린이집을 간다고 했을때, 난 눈물이 났었다. 아이가 항상 옆에 놓고 보살피고 있다가 새로운 도전을 하는 모습을 보니, 왠지 짠하고, 가슴이 먹먹했다. 난 언제까지나 아이들이 내 품에서 뛰어놀기를 바란걸수 도 있지만, 아이들도 아이들의 삶에 대한 큰 도전이기에 열심히 응원했던 기억이있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어린이집에 다니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 이유는, 1. 아이들을 24시간 놀아줄 수가 없다. 2. 체력이 안된다. 3. 활동과 습득하는 지식의 양이 어린이집을 따라갈수 가 없다. 4. 내가 편하다. 5. 밥을 매끼 새로 해서 먹이는건 여간 고통스러운일이 아닐수 없다. 6. 앵기면 다른 집안일이건, 회사일이건 그 어떤것도 할수가 없다. 등등 이유는..
2022년 3월 28일 이번달 2일(2022.03.02) 와이프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루종일 어디 나가지도 않고, 집에만 있었는데, 산부인과에 정기 검진 다녀와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마스크를 벗지도 않았는데, 충격적이었음.. 처음에 이 코로나 라는것이, 약간 두통만 있다가 목이 붓고 몸살이 온다고 했다. 그래서 자가키트를 한 결과, 두줄 이었고, (두줄인 경우 99% 양성) 코로나 PCR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난 지금 프리랜서로 일을 하고 있고, 계약된 회사에 현 상황을 공유 한뒤에 집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문제는 와이프는 임산부 이기 때문에, 항생제를 쓸수 없다는것. 먹을수 잇는것이라곤 타이레놀 밖에 없었다. 그래서 어쩌어찌 병원에 연락하여 코로나 약 처방을 받게되어 내가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