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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싱의 각종 자료실
2022년 5월 11일 거지같은 체력덕에 지난주말 힘들었던것이 아직도 회복이 되질 않고 있다. 그래서 원래 5시반에 출근해야 하지만, 6시 40분에 출근을 하게되었다. 결과는 9시에 도착. 1시간이나 지각했다. 그나마 강변북로보다 올림픽대로가 조금 빨라서 거기로 갔으나, 아니 뭐 이렇게 차가 많이 막히는지, 작년보다도 더 막히는 느낌이다. 토평에서 외곽순환 올라가는 길에 뒤에 줄을 섰지만, 얌체같이 나중에 끼어들어오는 차들이 절반 이상이다. 뭐랄까 법으로 처벌할수 없지만, 되게 열받는다. 지들도 오죽 급하면 저럴까 싶다가도 거기만 쏙 들어가고 일반길에서는 느릿느릿 천천히 가는 모습을 보면 또 욱하기도 한다. 암튼 그렇게 엄청나게 오랜시간 출근을 하고 나서, 조금 회복된 체력이 다시 전부 소진된 느낌이다...
2022년 5월 9일 이번주말은 날씨도 참 좋고, 나들이 가기에 참 좋은 날씨였던것 같다. 어차피 이번주는 어버이날이 있기에, 본가와 처가댁 양쪽을 다 방문 해야 했다. 와이프 배는 많이 불러오고, 엊그제 오이소백이를 담근다 해서, 맛나게 담그고 지쳐서 누워버렸다. 그래서 와이프에게 휴가도 줄겸, 아이들을 내가 케어 하기로 하고, 장인어른 장모님을 뵈러 출발 했다. 먼저 둘째 밥부터 준비를 했다. 이유식과, 분유를 챙기고 기저귀와 물티슈 여벌옷과 장난감들 간식거리를 챙겼다. 그리고 첫째의 준비물을 챙겼다. 간식과 기저귀 여벌옷 쥬스 등이다. 그렇게 가방 한가득 싸고 애기띠를 챙기고, 유모차를 가지고 출발했다. 첫째는 손을 잡고 둘째는 유모차에 앉혀서 차에 도착했다. 첫째 둘째를 카시트에 잘 태우고, 중랑..
2022년 5월 6일 오늘은 어린이날이다. 이제 아이들이 커감에 따라 아이들도 어린이날을 즐길 나이가 되어간다. 난 어렸을때 어떤 어린이날을 보냈지? 친구들과 놀거나 가족들과 놀이동산에를 가거나 그랬던것 같은데, 이젠 내 아이들이 그 시절을 보내게 된다니, 참 신기하고 신기하다. 아침에 눈을 뜨고, 아이들 밥을 먹이고, 와이프 밥을 차려주고, 그리고 첫째와 둘째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가봐야 멀리 못가고 아파트 놀이터로 갔다. 첫째에게 비누방울 장난감을 쥐어주고, 놀이터에서 뛰어놀며 보냈다. 뭔가 미안한 느낌도 들었다. 날이 좋아서, 다들 놀러나갔을텐데, 우린 아직 애들을 데리고 나가질 못하니까, 괜시리 좀 안스러운 마음도 들고, 놀이터에 아이들도 많이 없어서 재미있게 뛰어놀지도 못했다. 그러던 차에 ..
2022년 5월 3일 어제는 아침부터 너무 졸렸다. 새벽까지 아이들이 안잤고, 지금쓰고 있는 리베로 기저귀가 너무 자주 새다보니, 애들 바지가 계속 부족하다. 계속해서 애들 오줌만 샜는데, 어제는 둘째가 똥까지 새는 바람에, 애기띠도 빨고, 애기 바지도 손 빨래 하고 새벽에 난리였다. 너무 피곤했는데, 어쩔수가 없었다. 아무래도 리베로 기저귀는 우라나라 체형이 아닌가 보다. 그래서 다시 밤보로 갈아탈 생각중이다. (다행히 판매재개함) 새벽 2시넘어서 잤지만, 5시에 일어나느라 정말 비몽사몽이었다. 그래도 출근은 해야 하기에 졸린눈을 비비며 운전하다가 양재천로 쯔음 와서 그만 앞차를 추돌하고 말았다.ㅠㅠ 적색신호에 정지해있는 차를 보고 브레이크를 밟으며, 눈을 비볐는데, 그만 브레이크를 조금 덜밟은건지, ..
2022년 5월 2일 아빠들의 주말은 없는거나 다름 없다. 쉴시간은 없고, 평일보다 더 피곤하지만 않으면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이번주말은 정말 모든힘을 다 쏟아부은것 같다. 토요일엔 와이프와 산부인과를 같이 갔다. 코로나 모임 해제등이 전부 적용되었지만, 아직은 산부인과는 보호자 입실이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밖에서 기다렸다. 원래는 주말에도 항상 여기 고은빛 산부인과는 대기해야 했고, 그날의 진료는 오전에 접수 마감 하였기 때문에, 조금 불안하긴 했다. 다행히도, 오전진료 접수가 가능해서 큰 일 없이 접수를 했고, 아이의 상태도 보고 초음파도 볼수있었다. 막내는 지금 1.5키로 이고, 초음파중에 태동이 엄청 심했으며, 발가락을 벌써부터 빨고 있다고 한다. 아니 이런일이 ㅋㅋ 남자아이라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