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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싱의 각종 자료실
2022년 5월 6일 오늘은 어린이날이다. 이제 아이들이 커감에 따라 아이들도 어린이날을 즐길 나이가 되어간다. 난 어렸을때 어떤 어린이날을 보냈지? 친구들과 놀거나 가족들과 놀이동산에를 가거나 그랬던것 같은데, 이젠 내 아이들이 그 시절을 보내게 된다니, 참 신기하고 신기하다. 아침에 눈을 뜨고, 아이들 밥을 먹이고, 와이프 밥을 차려주고, 그리고 첫째와 둘째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가봐야 멀리 못가고 아파트 놀이터로 갔다. 첫째에게 비누방울 장난감을 쥐어주고, 놀이터에서 뛰어놀며 보냈다. 뭔가 미안한 느낌도 들었다. 날이 좋아서, 다들 놀러나갔을텐데, 우린 아직 애들을 데리고 나가질 못하니까, 괜시리 좀 안스러운 마음도 들고, 놀이터에 아이들도 많이 없어서 재미있게 뛰어놀지도 못했다. 그러던 차에 ..
2022년 5월 3일 어제는 아침부터 너무 졸렸다. 새벽까지 아이들이 안잤고, 지금쓰고 있는 리베로 기저귀가 너무 자주 새다보니, 애들 바지가 계속 부족하다. 계속해서 애들 오줌만 샜는데, 어제는 둘째가 똥까지 새는 바람에, 애기띠도 빨고, 애기 바지도 손 빨래 하고 새벽에 난리였다. 너무 피곤했는데, 어쩔수가 없었다. 아무래도 리베로 기저귀는 우라나라 체형이 아닌가 보다. 그래서 다시 밤보로 갈아탈 생각중이다. (다행히 판매재개함) 새벽 2시넘어서 잤지만, 5시에 일어나느라 정말 비몽사몽이었다. 그래도 출근은 해야 하기에 졸린눈을 비비며 운전하다가 양재천로 쯔음 와서 그만 앞차를 추돌하고 말았다.ㅠㅠ 적색신호에 정지해있는 차를 보고 브레이크를 밟으며, 눈을 비볐는데, 그만 브레이크를 조금 덜밟은건지, ..
2022년 5월 2일 아빠들의 주말은 없는거나 다름 없다. 쉴시간은 없고, 평일보다 더 피곤하지만 않으면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이번주말은 정말 모든힘을 다 쏟아부은것 같다. 토요일엔 와이프와 산부인과를 같이 갔다. 코로나 모임 해제등이 전부 적용되었지만, 아직은 산부인과는 보호자 입실이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밖에서 기다렸다. 원래는 주말에도 항상 여기 고은빛 산부인과는 대기해야 했고, 그날의 진료는 오전에 접수 마감 하였기 때문에, 조금 불안하긴 했다. 다행히도, 오전진료 접수가 가능해서 큰 일 없이 접수를 했고, 아이의 상태도 보고 초음파도 볼수있었다. 막내는 지금 1.5키로 이고, 초음파중에 태동이 엄청 심했으며, 발가락을 벌써부터 빨고 있다고 한다. 아니 이런일이 ㅋㅋ 남자아이라 조..
2022년 4월 29일 하루종일 별일이 없었고, 똑같은 낮의 생활을 보냈다. 회사란 원래 그렇게 매번 똑같은일과 똑같은 패턴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결국엔 아침에 똑같이 5시반에 출근하고 저녁에 5시에 퇴근해서 집에오면 6시~7시 사이가 되어, 와이프와 못했던 이야기를 하고,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집안일을 하고, 그렇게 아이들을 재우고 나도 잠자리에 들고, 매일 매일이 다르지 않은 똑같은 삶이지만, 은혜속에서 살아가는것이라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마음이 든다. 세차를 안한지가 벌써 1달이 넘어간다. 원래 이번주 월~화에 비가 안오면 세차를 하려고 했지만, 비가 온다고 하여, 비를 기다렸다. 그렇게 기다린 비는 야속하게도 새벽에 내렸고, 결국 주말에 세차를 해야 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러나 왠걸? 오늘..
2022년 4월 27일 평소와 다름없는 똑같은 일상, 5시 50분에 출근해서 회사에 6시 40분에 도착했다. 그리고 8시까지 출근이기에 좀 부족한 잠을 보충하고, 사무실로 올라갔다. 특별히 다른건 없고, 전에 내가 업무로 짜놓은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으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이 들어간 프로그램을 개발자가 개발하는 과정에서 무언가 잘 안되었나보다. 대뜸 내가 짠 프로그램이 이상한단다. 아니 그럴리가 없는데, 짧은 소스이고 몇번을 검증했기에, 의심이 가지 않았다. 다만, 혹시 실수를 했을수 있으니, 다시 확인해봤으나, 영향을 줄만한 건 없었다. 내가 짠 프로그램은 시스템이 로드되고 난 후, 90ms 동안 시스템을 체크 하고, 그 이후에 체크 한 내용으로, 업데이트를 하는 아주 단순한 프..